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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꿀팁 정보

냉장고 정리하기 꿀팁(총정리)

by 쌈박한 노른자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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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정리

 

1. 버리기

모든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부터입니다. 냉장고 속 재료를 싹 꺼낸 후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세요. 밑반찬은 만들어 놓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소스류들 또한 유통기한들을 확인하고 버려 수납공간을 확보하자. 냉장실은 60%까지만 채워야 찬 공기 순환이 잘 되고 전력 소비량이 감소하고 전기세도 줄일 수 있다.

 

2.줄이기

줄리 기란 굳이 포장이 필요 없는 식재료는 뜯어서 내용물만 따로 보관하는 것이다. 쓸데 없이 불필요한 포장이 겹겹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하게 냉장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또 이렇게 함으로써 요리를 할 때 포장을 뜯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3. 칸 별로 구분하기

빈도에 따라서 재료를 구분해 놓기.  찾을 때도 수월하고 냉장고 문을 여닫는 시간도 줄게 된다. 선반의 위 칸은 빨리 먹어야 하는 음식, 식재료 위주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가운데 칸에는 밑반찬을 두는 것이 좋다. 칸 내에서도 비슷한 것끼리 그룹별로 트레이에 담아 따로 보관하면 편리하다.

 

4. 칸은 겹치지 않게 보관하기

서랍 칸의 특성상 겹쳐서 놓게 될 때가 있고 정면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보니 가장 밑바닥에 깔린 식재료나 반찬통은 잘 보이지 않아 오랜 기간 묵혀 둘 때가 많다. 겹쳐서 놓기보다는 위에서 바라봐도 즉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닥면이 편평한 지퍼백을 이용해도 좋다.

 

5. 고기와 생선은 트레이에 보관하기

다량으로 구입한 고기와 생선은 1회 먹을 분량으로 소분해 보관하는것이 좋다. 이때 채반이 있고 납작한 형태로 된  전용 냉동용기에 담에 차곡차곡 쌓아 사용하면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세균 번식을 막고 다른 음식에 냄새 밸 걱정도 없다.
 

6. 도어 포켓 용기 활용하기

냉동실과 냉장실 문에 달려있는 수납 칸에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종류 소스나 양념, 음료수 등을 보관하는 것이 좋고 냉동실 문 칸에는 건어물이나 견과류처럼 마른 식품이나 잡곡류, 향신료를 두면 좋다. 봉지째로 두게 되면 내용물 확인이 쉽지 않고 습도로 인해 변질 될 수 있으니 냉동보관이 가능한 투명 도어 포켓으로 정리한다.

7. 과채류는 지퍼백에 보관하기

과일이나 채소류는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소분해서 지퍼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동 보관이 가능한 과채류의 경우 투명한 지퍼백을 이용하면 내용물 확인이 훨씬 쉬워지고 그 위에 구입 날짜나 보관 시작 날짜 등을 적어 놓으면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먹다 남은 음식도 비닐로 감싸는 것보다 지퍼백에 넣으면 냉장고에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지퍼백에는 냉장용이나 냉동용, 혹은 중탕까지 가능한 제품도 있으니 재료의 보관 위치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8. 반찬통은 투명 용기로

살림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들어온 반찬통으로 인해 종류가 꽤 많아지는데 되도록이면 투명한 용기에 비슷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 통일해 정리하는 것이 훨씬 깔끔해 보인다. 일단 투명하다 보니 어떤 반찬이 담겨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냉장고 뒤적일 일 없이 꺼내기도 쉽고 다시 정리를 할 때도 빠르다. 사각이면 사각, 원형이면 원형, 이렇게 형태가 비슷해야 냉장고 내에서도 버리는 공간 없이 알뜰하게 쓸 수 있으니 참고하자.
 

9. 다진 마늘은 소분해서 냉동하기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하는 마늘은 한꺼번에 많이 다져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그때그때마다 쓰게 되는데 보통 편평하게 펴서 그 상태로 얼려 잘라 쓴다. 하지만 꽝꽝 얼거나 두께가 두꺼워서 잘 잘리지 않는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냉동 전용 소분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마땅한 소분 용기가 없을 때는 얼음 얼리는 틀을 이용해도 좋다. 칸칸이 다진 마늘을 담고 그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요리 시간도 단축된다. 같은 방법으로 생강이나 파, 이유식용 재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10. 라벨 활용하기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라벨을 적극 활용해도 좋다. 보관 중인 각 식재료마다 품목과 구입날짜, 유통기한 등을 표기해두면 굳이 열어 확인해보지 않아도 재료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문에 식재료 리스트를 적어 놓고 사용할 적마다 업데이트를 하면 현재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의 재고가 확인이 되므로 불필요한 지출도 방지할 수 있다. 그릇에 붙인 라벨을 교체할 때는 헤어드라이기의 열을 사용해 살짝 녹인 후 떼어내면 쉽게 제거되고 끈끈한 게 남았을 땐 식용유를 살짝 묻혀 닦아내면 된다.
 

11. 냉장고 청소 꿀팁

1) 냉장문 패킹의 이물질 제거 방법
냉장고 문에 둘러져 있는 고무 패킹은 이물질이 많이 낀다. 깨끗이 닦은 후 관리를 위해 바셀린이나 미네랄 오일를 바른다.

 2) 끈적 끈적한 라벨이나 잔여물을 제거하는 방법
먼저 뜨거운 비눗물을 묻힌천을 1분 동안 얹어두면 떨어져 나온다 그 후 잔여물은 오일(식물성 오일, 미네랄 오일, 베이비 오일 등)로 나머지를 제거한다. 

 3) 냄새를 흡수하기 위해 방법
가) 베이킹 소다는 천연 탈취제로 냄새가 없다. 따라서 냄새가 식품에 배일 염려가 없다. 베이킹 소다를 2달 동안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하다가 새것으로 교체한다

 나) 각종 냄새 잡는 커피찌꺼기
커피 찌꺼기를 작은 통이나 컵에 담은 뒤 입구 부분이 막히지 않게 열어둔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김치 냄새를 비롯한 각종 반찬 냄새들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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